2019년 11월 4일 월요일

[2020 예비 고1 시리즈] 05. 고등학교 야자의 선택 ㅡ 고1 갈등의 시작




05. 고등학교 야자의 선택
ㅡ 고1 갈등의 시작
191025


 





고등학교 야자는 시들어가지만, 아직도 남아있지. 그래서 매년 고1들은 선택의 갈등을 하게 되지. 그러나 대개 야자 참여를 선택하게 되지.

그 이유는 한 가지야. 학교에서 튀고 싶지 않기 때문이지. 반 애들이 다 하는데, 자신만 쏙 빠지기가 힘들거든. 

그리고 한 가지 더 이유를 든다면, 담당 샘들의 야자 옹호론 때문이지. 그분들 스스로도 알 거야. 야자가 요즘 시대에 그닥 도움이 안 된다는걸. 그래도 매년 애들에게 야자를 권하는 분들이지.

여기서는 야자 선택의 장점과 단점을 살필게. 그리고 야자할 때, 시간관리 방법을 알려줄게. 그리고 SKY 진학을 위한 생활관리도 알려줄게.

그대가 샘의 말대로만 하면, 그대는 서울대에 갈 거야. 그대가 어떻게든 샘의 말을 따라오면, 그대는 연고대에 갈 거야. 그대가 좀이라도 샘의 말을 따라오면, 그대는 TOP 10에 갈 거야.

그러니, 실천하겠다는 각오로 읽어주길 바라.










야자, 할까 말까?

​만일 그대가 내 아이라면, 난 야자를 시키지 않아. 이유는 많아. 그대가 공감할 내용들만 얘기하면 아래와 같아.

●튜터리의 야자 반대 이유들
ㅡ1. 관리가 안 된다
ㅡ2. 같은 공간에서 너무 오래 있는다
ㅡ3. 공부할 좋은 공간은 너무 많다

위에 적은 이유들 외에도 많지만, 대표적인 것들만 적었다. 각 이유에 대한 샘의 설명을 들어봐. 그럼, 그대의 야자 선택에 도움이 될 거야.










ㅡ1. 관리가 안 된다

​학교에서는 관리가 된다고 말하지. 그렇게 말해야 하고. 근데 인력이 너무 부족해. 하루 한두 명의 샘이 고1, 2, 3 전체를 관리하는 것인데, 그게 돼?

이런 체제의 근간은, "학생들이 스스로 열공한다"는 전제를 까는 것이지. 근데, 그대가 생각할 때 학생들이 스스로 열공해? 안 하잖아.

샘의 경험으론, 전교 1등도 스스로 열공하지 않아. 모, 일부 시간은 그렇게 하겠지만, 완전하게 몰입해서 열공하지 않아. 

전교 1등도 스스로 열공하지 않는데, 나머지 아이들은 열공할까? 이 단순한 의문엔 단순한 답변이 있지. 

ㅡ 학생들은 결코 스스로 열공 안 한다!

따라서 관리 샘 한두 명 체제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이지. 샘들도 힘들고, 학생들도 힘들지. 온갖 에너지가 소모되지. 

개선 방법은 있어. 샘이 늘 생각한 방법이지.










야자 관리 개선 방법

​힘 좀 있는 학부모라면, 혹은 학교 관계자들이라면, 제가 얘기하는 야자 관리 개선 방법에 귀를 기울였으면 해요. 

● 튜터리의 야자 관리 개선 방법
(1) 관리비를 받는다
(2) 관리비로 야자 관리 전문 샘을 채용한다
(3) 교실에 모니터링 카메라를 설치한다
(4) 학부모가 모니터링 카메라를 이용하게 한다

야자 관리를 무료로 하지 않고, 관리비를 받고서 하면 좋아요. 그래야 의무감이 생겨요. 그러니까 야자 시간에 제대로 공부 관리를 받을 애들만 시키는 거예요.

그런데요, 제 예상으론 소정의 관리비를 내고 학교에서 자녀를 관리해준다고 하면, 대부분의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야자에 안심하고 맡길 거예요.

관리비로 각 교실 담당 보조 인력을 채용할 수 있어요. 한 교실에 한 명씩 보조 인력을 배치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교실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학교 샘들과 학부모들이 언제든 접근 가능하게 하면 좋아요. 관리의 투명성이 생겨요. 학생들도 보조 인력들도 주의를 하게 되어요. 

지금 얘기한 것들만 학교에서 당장 시행해도, 야자의 콸러티는 매우 높아져요. 

제대로 학생들을 관리할 의지가 있는 교장 샘이라면, 꼭 참조하길 바라요.










ㅡ2. 같은 공간에서
너무 오래 있는다

​교실에서 수업받고, 교실에서 야자를 하지. 대부분의 학교들은 도서관 시스템을 갖추고 있질 못 하지. 

참고로 샘이 다녔던 고등학교는 전교생을 수용하고도 남는 도서관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지. 개인 지정석과 개인 사물함이 지급되었고. 그래서 야자를 안 하는 게 오히려 손해였지. 일종의 독서실을 학교에서 제공한 것이었으니까.

그런데 요즘처럼 테크날러지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시대에도, 학교에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별도의 도서관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 좀 그래.

어쨌든 현실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죽치고 앉아 있는다는 것이지. 

앞에서 얘기한 야자 개선 방법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같은 공간 문제는 관리비 같은 거 없이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지.

이렇게 하면 돼!

수업 종료 후, 책상과 의자의 배치를 바꾸는 거야. 일종의 그룹핑을 다시 하는 것이지. 이것만 해도 공부 분위기가 생기지. 

이 글을 읽는 학생들 중에, 학교 임원이 있으면 학교에 건의해. 위의 안은 바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아. 왜냐면 돈 한 푼 들지 않으니까.










ㅡ3. 공부할 좋은 공간은
너무 많다

​요즘 애들에겐 좋은 공간이 많아. 카페, 인근 도서관, 사립 독서실, 집 등등. 넘치고 넘쳐. 

그리고 요즘 애들은 공간과 조화를 이루면서 정서를 누려왔지. 그런데 갑자기 고등학생이 되니까, 교실 공간에서 삶을 살라고 하지. 

솔직히 이게 감옥과 모가 다르냐?죄수들이 감옥 공간에서 생활하고, 가끔 감옥 운동장에서 놀지. 감옥을 학교로 바꾸면, 그게 고등학교 야자 생활이지. 

샘은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야자를 강제로 하는 것은, 학생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 선택의 자유를 뺏는 거라고 생각해.

야자가 생겼을 때의 한국과 지금의 한국은 너무 큰 격차가 있거든. 이 격차를 인정한 일부 고등학교들은 야자를 폐지하고 있지.










야자와 시간관리

​모, 어차피 대부분은 강제적으로 야자를 하겠지. 동의서 비슷한 거 제출해서, 학생이 스스로 선택한 것 같은 모양새를 만들긴 하지. 그래도 강제지. 교육청은 이런 걸 알면서도, 왜 야자 강제를 그냥 보고만 있을까? 

일단 야자를 하기로 했다면, 귀마개를 사. 야자 시작 후 대략 2주 정도 지나면, 애들 무쟈게 떠드니까. 귀마개는 필수품이야. 

그리고 야자 시간에는 수학에 올인해. 수학 공부는 하루 3시간 이상을 확보해야 해. 이보다 적으면 수학 성적이 안 나오지. 샘이 얘기한 성적은 1등급을 말하는 거야. 

야자 시간에 수행평가 등등의 숙제를 하는 애들이 있는데, 얘들은 시간 낭비를 하는 것이지. 수행평가나 자잘한 숙제들은 쉬는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하는 거야. 

샘이 제안하는 야자 활용 시간관리는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길 바라.

● 튜터리의 야자 활용 시간관리
ㅡ1 야자 시간 :: 수학 몰입
ㅡ2 쉬는 시간 :: 숙제, 수행평가
ㅡ3 등하교 시간 :: 영어 듣기, 영어 단어
ㅡ4 집 시간 :: 국어, 영어

위처럼 윤곽을 잡고, 세부 시간표를 짜. 샘이 강조하는 절대 공부시간을 뽑아낼 수 있을 거야. 혹.. 절대 공부시간을 모른다면 샘 블로그에서 검색하면 무수히 많은 글들이 나와. 그중의 하나를 읽으면 된다.










SKY 진학을 위한
생활관리

난 모든 학생이 SKY 진학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왜냐면 SKY 진학이 공부의 표준이니까.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참가에 의의를 둘까? 그런 선수들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은 메달을 따고 싶지 않을까?

그리고 올림픽에 참가는 못 해도, 올림픽을 위해서 열심히 운동한 선수들도 있잖아. 그들은 그저 올림픽에만 나가고 싶을까, 아니면 메달을 따고 싶을까?

운동선수들 대다수는 올림픽 메달을 따고 싶어 해. 그래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훈련을 보고 배우지. 왜냐면 정상급 선수들의 훈련이 표준이니까.

이 글을 읽은 모든 학생들은, 수능이라는 올림픽에 참가를 하지. 참가에만 의의를 두는 학생, 있냐? 없잖아. 

글구, 진짜 올림픽에서 금, 은, 동은 70억 중에서 3명에게 주는 거잖아. 근데 SKY는 60만 수험생들 중에서  1만 명 이상에게 주잖아. 

Aㅡ 저는 올림픽 금메달이 목표예요!
Bㅡ 저는 SKY 진학이 목표예요!

A와 B 중에서 어느 쪽이 쉬워? 당연히 B잖아. 올림픽은 4년마다 기회가 있고, 수능은 매년 기회가 있으니, 더욱 수능 쪽이 쉬운 것이지. 

그럼, 일단 SKY 진학을 목표로 생활관리를 할 생각이 좀 드냐? 들어야 할 거야. 그대를 설득하고 이해시키느라 이케 장황한 설명을 했으니까. ​










성공습관

(1) 기상관리 :: 기상 오전0530-0630
(2) 취침관리 :: 취침 오후1100-1159
(3) 자기관리 :: 절대 공부시간, 반성 및 개선

샘 블로그를 종종 읽는 친구들은 지겨울 거야. 글 쓸 때마다 위의 성공습관을 소개하고 있으니까. 

그러나 정말 성공습관이고, 모든 학생들이 이것을 따라 하길 정말 바라기에, 샘은 쉬지 않고 말할 거야. 

위의 3가지가 장착된 상태에서 고등학교 야자를 누려봐. 위에서 얘기했던 고등학교 야자 시간 활용과 더불어서 해봐.

성공습관을 쉽게 장착할 수 있는 비법이 있어. 그것은, 미모 관리를 하는 것이야. 










미모 관리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미모 관리를 하는 거야. 이렇게 하면 되지.

기상 직후, 미모 응시를 하는 거야. 그리고 바로 피드백을 하는 거야. 쉽지?

미모는 미니 모의고사야. 듣기 1개, 독해 1개를 풀면 되는 거야. 쉽지?

번거롭지 않아. 그냥 클릭만 하면 돼.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니까. 

근데, 매일 해야 해. 그럼, 너의 기상 시간과 너의 영어 등급이 모두 측정이 되지. 그게 그대를 위한 관리 도구가 될 거야. 

좀 더 상세한 것은 아래의 글을 참조해.










SKY 가는 미모!


매일 미모를 하면서 관리하면,
그대의 대학은 SKY야.

샘을 믿고 해봐.





핵심

(1) 고등학교 야자는 안 할 수 있다면, 안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돼.

(2) 그대가 어쩔 수 없이 야자를 한다면, 야자 시간에는 수학 몰입을 하기 바라.

(3)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미모 관리"를 더불어 시작하길 바라.










☆ 글타래 

​본 칼럼은 [2020 예비 고1] 시리즈예요. 앞서 연재한 칼럼들을 꼭 읽기 바라요.


● 2020 예비 고1에게


현 중3이 지금 위의 칼럼들을 읽어나간다면, 그리고 그 내용을 하나 하나 실천한다면, 고등학교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될 거예요. 물론, SKY에 다가가는 인재죠. 물론, SKY에 갈 거고요.





☆ 연구소 ☆

튜터리의 멘토링으로
SKY에 진학할 학생은 오세요!










동영상 요약


잔잔한 배경 음악을 즐기면서
본 칼럼의 요약을 감상하세요.

집중이 잘 될 거예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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