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일 월요일

김연아로부터 갖고 싶은 것



 김연아는 강한 멘탈을 지녔다. 이것이 김연아로부터 갖고 싶은 것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큰 대회를 나갈 때 심리 상담사가 팀에 있다. 그러나 김연아 팀에는 그런 상담사가 없다고 한다. 벤쿠버 올림픽 때도 전문 심리 상담사가 거론되었으나 김연아의 멘탈이 너무 강해 제외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유수한 정신과 의사들도 김연아의 강한 멘탈은 연구대상일 정도라고 한다.

가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

김연아는 피겨의 볼모지인 한국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이 땅에서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강한 멘탈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길을 걸어왔다고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나라의 스케이팅은 전 종목에서 걸쳐서 거의 참가 수준이었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말할 것도 없고, 피겨란 그저 구색 맞추기의 일환이었다. 국제대회에서 나온 한국 선수들을 바라보면 그저 안쓰러울 뿐이었다. 그저 발판. 다른 나라 선수들이 밝고 쉽게 올라가는 계단이었을 뿐이다.

그러니 김연아는 늘 이런 소리를 들었을 것 같다.

피겨는 모 하러 해?

이런 소리를 들을 때만 나이 어린 김여아는 가슴 속에 강한 멘탈을 심었을 것 같다. 그래야만 피겨를 계속 할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언젠가 자신이 그런 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또한 맘을 먹었을 것 같다. 이런 과정 속에서 강한 멘탈이 더 강하게 자라났을 것 같다.

쟤는 왜 저렇게 점프를 잘 하지?

이는 김연아가 아사다마오를 처음 만났을 때 가졌던 생각이다. 김연아 자서전을 읽어보면 나와있다. 그런데 책 속에 있는 말투가 호기심에 어려있지만 심지 굳은 결의가 보이는 대목이었다. 아사다마오를 발판 삼아 세계 무대로 나가겠다는 강한 멘탈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결코 기죽지 않고 그 상대를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대수롭지 않은 말투로 표출되었다고 생각한다.

강한 어머니를 이겨먹다!

김연아의 모친 또한 강하기로 유명하다. 악바리 근성도 대단하고. 이런 어머님으로부터 이런저런 지도를 받았으니 멘탈이 강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더우기 이런 어머님을 상대로 쌈까지 했으니, 그 멘탈의 강도는 측정하기 불가능할 것 같다.

나만 잘하면 돼!

김연아가 벤쿠버 올림픽을 치르기 전에 했던 말이다. 사실 당시 이 말에 나는 감동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변을 둘러 보면서 자신을 비교하면서 좀 나아보이면 나서고 그렇지 않으면 그저 가만히 있는데 익숙한가? 그러나 김연아는 주변의 의식 보다는 오로지 자신만을 바라보켜 그 자신을 이겨 먹으려 한다는 것이 또한 강한 멘탈의 배경이라 할 수 있겠다.

파주 교하의 튜터리영어연구소 학생들에게 이런 김연아의 강한 멘탈을 불어넣어주고 싶다. 사실은 내가 먼저 갖고 싶기도 하다. 나도 나름 강한 멘탈의 소유자라고 생각을 한다. 주변에 모라고 모라고 하여도 늘 '나만 잘하면 돼!'라는 말을 자신에게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실력에 근거한 것인지 그저 나의 본질적인 성격에서 나오는 반사적인 것인지는 판단이 잘 안된다. 그저 그렇게 해야할 것 같아서 그렇게 할 뿐이다. 이런 맥락에서 김연아는 나와는 다른 경로를 보여주고 있다.

김연아는 금메달을 땄고, 나는 아직 준비중이다. 이것이 나이의 무색함을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김연아가 걸어온 피겨의 길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간 결과물이고, 그 과정 중에 싹틔운 본인만의 강한 전략의 완성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나도 무언가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래야 완벽한 자아의 완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게 무얼까? 답은 간단하다.

바로 학원경영의 성공이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원경영의 성공을 꿈꾸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학원경영 자체는 남들이 가는 길이다. 그 중에서 남들이 가지않는 길을 선택해서 가는 중이다. 고3과 재수생만을 위한 튜터리영어연구소의 전문화가 그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오로지 나의 목표에만 심취한 느낌이다. 방향을 빨리 틀어야 겠다.

대입에서 성공을 거두자!

결국은 이 소리를 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김연아의 강한 멘탈은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서 존재한다. 그렇다면 김연아로부터 강한 멘탈을 받으면 이 글을 읽는 고3과 재수생들은 좋은 대학을 가야한다.

결과 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는 아름답다고 강요받는 도덕 또는 윤리 교과서에 나오는 말이 있다. 난 이 말을 절대 믿지 않는다. 모든 것은 보여지는 게 전부다. 이런 세상에 패배한 자들을 사회로 안전하게 흡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인데 이것이 미덕인 것처럼 학교에서 배운다. 결코 그렇지 않다. 세상은 결과가 모든 것인 것이다. 결과가 없으면 과정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김연아가 강한 멘탈은 있는데 금메달을 못 땄다면?

과연 그녀에게 강한 멘탈이 있다고 세상이 존중을 할 것인가를 물어보길 바란다. 그런 것과 상관없이 My way를 외치겠다면 그것도 좋다. 그저 자신의 세상에서 만족하고 살면 되니까. 그러나 인간의 속성 중에는 남으로부터 존중받고 싶은 마음이 그리고 넓게 깔려 있다. 자신에게 물어봐라. 지금.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고 있다지만, 맘 속에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지 않은 지를 말이다.

일단 좋은 학교를 가자!

이것이 강한 멘탈을 갖고 있음을 설명하는 것이다. 그 외에는 없다. 정말 없다. 오로지 존재하는 것은 가족으로부터의 위로뿐이다. 그렇다면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당연히 강한 멘탈이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면서 지내는 것은 자기관리와 기상관리 뿐이다.

김연아가 자기관리를 안할까?
김연아가 기상관리를 안할까?
정말 김연아가 자기 맘대로 생활을 누구처럼 개판으로 할까?

위의 질문들에 대답하여 보자. 전부 '아닙니다'일 것이다. 십대들 대부분은 김연아와 같은 화려한 성공을 꿈꾸고 있다.

그런데 자기관리는  안하고
기상관리도 안하고
생활은 개판으로 하면서

성공을 꿈 꾸고 있다. 엄청나게 나쁜 의미에서의 '강한 멘탈'의 소유자이다. 그러면서 말로는 자신의 방식대로 성공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김연아는 피겨연맹의 규정대 스케이팅을 한다.
-왜냐면 그래야 금메달을 따기 때문이다.

-튜터리영어연구소의 학생들은 튜터리샘의 규정대로 공부를 해야한다.
-왜냐면 그래야 영어실력향상이 되기 때문이다.

김연아의 강한 멘탈을 받았다는 증명은 자기관리와 기상관리를 빠짐없이 한다는데서 찾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질문의 영역은 너무도 간단해진다.

1. 자기관리와 기상관리를 하여 김연아처럼 강한 멘탈을 가질 것이냐?
2. My way를 고집하여 변방 속에 평생을 살 것이냐?

바로 위의 두 가지이다. 김연아와 같은 성공을 꿈꾼다면, 혹은 그에 버금가는 꿈을 실현시키고자 한다면 위의 질문 중에서 1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성공할 자는 당연히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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